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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재활원, 동산, 전북대,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5-03-1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재활원, 지역사회 재활·헬스케어 분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이 지난 18일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대학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하‘협력기관’이라 함)과 재활·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산업육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재활·헬스케어 분야 ▲산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ICT,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산업 정보, 인력, 자원과 시설의 상호 공유 및 활용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재활원은 재활·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육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기술 및 서비스 관련 기반 확충과 더불어 저출산고령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협력기관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실제적인 업무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재활원에서 수행한 다양한 재활·헬스케어 분야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재활·헬스케어 분야 산업육성을 도모하는데 협력기관과 함께 노력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 엔지니어링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 선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 엔지니어링 연구팀(신경외과 김창현 교수,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 이하 연구팀)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포토바이오모듈레이션 기반 뇌혈관협착증에 의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죽상경화판의 퇴행 및 안정화와 뇌경색 조직 재생을 증진시키는 치료 기술 개발 연구’를 주제로, 3년 동안 총 6억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창현 교수는 “신경외과와 의용공학과 교수들이 협업하며 열심히 연구한 결과,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광학을 사용한 연구를 뇌혈관질환에 적용하여 환자에게 임상 결과와 예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아토피·천식 예방에 지역 네트워크 적극 활용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소리)가 전북대병원 기린홀과 완산홀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와 ‘2025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소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방관리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안심학교 운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치의학 멀티오믹스센터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14일 이 병원 8층 한화 홀에서 ‘인체유래물은행-치의학 멀티오믹스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치의학 연구의 혁신을 위한 멀티오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임상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치의학 연구자들이 멀티오믹스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앞으로의 연구에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인체유래물은행과 치의학 멀티오믹스센터의 협력을 강화하여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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