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가 지난 2월 5일 ‘인공지능(AI) 핵심 분야 및 유망 인공지능전환(AX)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공고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 중 올해 신설한 1단계 ‘마이크로(Micro) 초격차’ 프로그램이다.
(표)초격차 프로젝트 단계별 프로그램
이번 공고로 총 20개의 유망 인공지능‧인공지능전환(AI‧AX)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AI) 핵심 분야 사업화
소형언어모델(sLLM), 제조‧생명(바이오)‧콘텐츠 등 고성장 분야의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5개사[(기술) 소형언어모델(sLLM) 2개사 (산업) 제조인공지능(AI) 1개사, 생명(바이오)인공지능(AI) 1개사, 콘텐츠인공지능(AI) 1개사]를 선발하여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 자금 최대 1.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특성에 따라 주관기관인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이 보유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공지능(AI) 컴퓨팅 자원, 실증센터 등의 인프라 활용도 지원한다.
◆유망 인공지능전환(AX)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경제‧사회적으로 성과 창출이 용이한 제조, 생명(바이오), 콘텐츠 등 3대 분야에서,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여 고도화 할 수 있는 혁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전환(AX) 창업기업(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한다.
선정한 기업에는 협업 자금 8,000만원과 신규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한다.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후속사업 공고
이번 공고 이후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과 관련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년도에 이어 국제적(글로벌) 대기업과 유망 국내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수요기반 협업을 통해 사업화 유도와 판로를 확보해 주는 ‘인공지능(AI) 초격차 챌린지’를 2월말에 공고했다.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 분야 기기 제품을 기존 노트북에서 TV 등으로 협업 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퀄컴 코리아와 신규로 ‘버티칼 인공지능(AI: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에서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 신규 대형IT기업(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역별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선도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혁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인공지능전환(AX) 협업을 매칭하는 ‘인공지능(AI) 지역 주력산업 연계 프로젝트’를 4월에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AI)은 산업을 넘어 국가의 운명까지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고성장 분야의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작년에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성장(레벨업) 전략을 이행하는 첫 사업으로, 전략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후속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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