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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안과 이미지 생성형 AI EMR 솔루션’ 개발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웅주, 온경, 윤혜연 교수팀 2025-01-2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이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개발했다.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웅주 교수팀(온경, 윤혜연 교수)은 이미지 생성 의료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안과 이미지 생성형 AI’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임상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본 차트, 망막, 녹내장, 백내장맞춤형 표준 차트 서식을 제공하고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이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의무기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시야 예측을 위한 생성형 딥러닝 모델 연구’는 2024년 미국안과학회(AAO)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수팀은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의료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솔루션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향후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웅주 교수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EMR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진의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환자들에게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2024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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