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육서울병원‘수혈’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해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6차 결핵 적정성 평가’1등급 획득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9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 등급화로 평가 방식이 변경된 이후 결핵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결핵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우리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하는 질환으로, 결핵 환자 수는 보건의료수준의 향상과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감소추세이기는 하나 여전히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감염병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이 결핵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자생한방병원은 이진호 병원장과 의료진들이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이 병원 회의실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행사를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해 시작한 행사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진호 병원장은 앞서 우리아이들병원의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조현주 함소아 대표이사와 신민식 자생윈드림관악단 단장 겸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을 지목했다.
해당 릴레이에 지목된 당사자는 캠페인 이미지가 보이도록 사진 촬영을 하고, 개인 및 단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해야 한다. 아울러 다음 대상자를 최소 2명 지목해야 한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자생한방병원의 ‘긍휼지심(矜恤之心)’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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