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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원대, 의정부을지대, 중앙대광명병원 등 소식 2025-01-1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1월 27일 임시공휴일, 정상진료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 정상진료를 한다.


이 병원은 기존 예약 환자의 불편 최소화 및 최근 독감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설 연휴 기간 도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상진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기존 예약 상황과 한파 지속, 독감환자 지속적 증가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내부 논의 끝에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환자진료에 매진하고 계시는 원내 의료진분들과 임시공휴일 진료에 동참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한다.”라고 말했다. 


◆신임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 강수현 양주시장과 의료 안전망 구축 논의

신임 송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3일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시장을 만나 의료 안전망 구축과 동반성장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신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고, 강 시장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송 신임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빈틈없는 응급환자 대응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경기 북부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에 활기와 생명을 불어넣는 사랑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성공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펄스장 절제술은 지난해 12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치료법으로, 고전압 전기 펄스를 이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비정상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심근세포만 선택적으로 정확히 파괴한다.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는 현재까지 5건 시행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임홍의 교수는 “펄스장 절제술은 기존 심방세동 시술의 심각한 부작용을 보완할 뿐 아니라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된 많은 방사선 피폭량도 방사선 제로 시술을 통해 없앨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라며, “추후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펄스장 절제술의 확산과 더불어, 방사선 제로 시술 역시 표준치료가 되어야 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한 시술을 받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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