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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④]삼성창원, 아주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2024-12-3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성창원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위암과 폐암은 6회 연속, 대장암은 5회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아주대병원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바로 옆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독립 건물을 완공하고, 12월 27일부터 소아응급 전담전문의가 24시간 365일 신생아~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약 193평 규모로 기존 9병상에서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4병상, 중증응급 4병상, 일반응급 5병상 총 14개 병상으로 확장됐으며, 소아 응급환자 전용 환자분류소, 진찰실, 소생 처치실 등 전담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 응급중환자실 및 소아병동 내 소아 응급환자 전용 병상 지정 등 소아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특화된 인프라를 더욱 강화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보건복지부, 경기도, 수원시 등 유관기관들의 지원과 협조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신생아에서 성인까지 연령 상관없이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119 구급대, 지역 의료기관,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보다 많은 중증 응급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사선안전·방사능방재 분야’ 공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 이달님 박사와 공창배 박사(정형외과 전문의)가 방사선안전 및 방사능방재 분야 유공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달님 박사는 국내 전체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의료정보 코호트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방사선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 평가의 실증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적 특성과 방사선 이용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분석데이터를 구축하여 국가 차원의 코호트 연구 기반 마련을 인정받았다.

공창배 박사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화상 환자의 정형외과적 전문 진료를 수행하고, 다학제적 진료를 통해 방사선 피폭 환자의 진료 및 예후 관리를 주도했다. 


한국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의 구성원으로 국가적 차원의 비상진료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했다.


이진경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진과 의료진이 함께 국가 방사선 안전과 방사능 방재에 앞장서 국가방사선비상진료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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