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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동성심, 부산대어린이, 서울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4-12-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성심병원, 연말 맞아 ‘치유의 빛’ 테마로 외벽 연출물 선보여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연말을 맞아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외벽 연출 조형물을 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벽 연출물은 장수정 작가의 ‘치유의 빛’이라는 작품으로 희망과 치유를 상징하는 빛나는 새가 고공으로 비상하는 모습을 담았다. 


병원을 오가는 모든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작품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더해져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전해진다.

양대열 병원장은 “병원이 치료를 넘어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우리 모두 올 한해를 건강하게 마무리 하고 비상하는 새처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부산대어린이병원에 후원물품 전달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화승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10일 부산대어린이병원(병원장 정재민)을 방문하여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레고 장난감, 마스크, 문화상품권, 부산시설공단에서 지원받은 응원키트 등 8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학교장 임영탁(소아혈액종양클리닉) 교수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매년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물품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제2회 융합의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12일 의생명연구원 1층 우덕윤덕병홀에서 ‘제2회 융합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dvancing Health for Tomorrow: Innovative Digital Health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학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소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학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최신 연구와 기술이 소개되며, 의료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환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학 분야에서 이룬 혁신적인 발전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이다.”라며, “참석자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7회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7회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는 중증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급성기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모든 환자 진료 영역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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