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가 지난 11월 24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약 8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페스타(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진료에 지쳐갈 때 한줄기 희망은 오로지 최신지견 공부뿐’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의 룸(▲내과계 진료 스타일의 업그레이드, ▲다양한 진료 능력 향상의 비법 공개, ▲통증 치료의 다채로운 나만의 무기활용법, ▲개원가 현재의 고충 대비 &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관심도가 증가한 비만에 대한 다양한 강의는 물론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개원가에서도 저변을 넓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기 근무에 대한 주기적인 신체검진과 항공의학에 대한 특별강의 등 총 48개의 강의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조원영 학술이사는 “이번 연수강좌에는 기존과 달리 항공검진을 포함했고, 기존에 잘하고 있던 만성질환의 트렌드 변화, AI, 디지털소프트웨어, 새로운 치료나 진단법 등을 안내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인상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14회째를 맞이했다. 내과의 기본부터 비보험 등에 대한 강의까지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사직전공의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전공의 200명 이상을 초대해 로컬에서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장용혁 법제이사, 장성환 법제이사(팀장), 송민섭 수석부회장, 유인상 회장, 유환욱 실사특임이사, 조원영 학술부회장, 이재훈 기획정책이사]
이외에도 이번 연수강좌에는 오프라인 초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로 PDF 강의록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안내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의원협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을만 느낄 수 있다’는 명언처럼 개원의사들에게 항상 힘이 되고, 마지막까지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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