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공공의료 play ground]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의료 이야기’2차 교육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12일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공공의료 play ground]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의료 이야기’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진료시스템 개선 사례, 공공의료 관련 현황 및 이슈를 공유하여 지역 공공병원의 의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지역 필수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임상술기 교육 외에도 공공의료 현안, 최신 임상 정보와 지역의료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홍승모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성모병원의 우울증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전문성을 입증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울증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이노시스 주식회사, 업무협약 체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난 18일 이노시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정주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탄소소재 임플란트 개발 및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방사선 치료에 최적화된 탄소소재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용 적합성 평가와 임상사용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은 탄소소재 임플란트 개발에 직접 반영되어, 센터의 대표적 성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화상재단,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으로부터 3000달러 기부받아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이 지난 18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개인 회원으로부터 소아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3000달러(한화 약 420만원)를 기부받았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신관 4층 도헌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림화상재단 허준 이사장(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병원장), 최종길 사무국장(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기부자인 영웅시대 그레이 회원(이병남 씨)을 포함한 팬클럽 회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한림화상재단의 소아 화상환자 재활치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레이 회원은 “암 투병 생활을 하며 의료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마음 깊이 공감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의료지원이 필요한 어린이 화상 환자들의 치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준 이사장은 “어린이 화상환자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주신 기부금으로 어린이 화상환자들이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