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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명지, 순천향대천안, 이대서울, 경희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4-11-1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종감염병 대응 관계기관 포럼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14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천안에서 ‘제1회 신종감염병 대응 관계기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충청권역 감염병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모인 첫 포럼의 의미는 매우 크다.”라며, “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충청권역의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지정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글로벌 대동맥 의료기기인 'E-Vita OPEN NEO'를 사용한 대동맥 박리 및 대동맥류 수술 분야에서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Asia-Pacific Aortic Care Training Center of Excellence)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이 병원은 지난 12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지정 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동맥질환 수술에 대한 전문 교육을 담당하며, 아티비온과 라이프사이언스 양 사는 교육훈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주웅 병원장은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협약을 통해 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대동맥 치료 분야에 세계적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총책임을 맡게 된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그동안 증명해낸 세계적인 수준의 대동맥 치료 결과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으며, 세계 최고의 대동맥 치료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가 지난 14일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센터가 펼쳐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요 보호기관으로서 역할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김진구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장(명지병원장),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종원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고양시청, 파주시청, 파주교육지원청 등 40여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성회 국회의원(고양시갑)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진구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센터가 앞으로 맞이할 또 다른 10년은 더 높은 책임감이 필요하다.”라며, “피해자 보호와 치유를 위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자 회복을 돕는 등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 해외 치과의사 대상 ‘수면무호흡 교정치료’ 학술교류 진행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가 지난 10월 30일 호주와 말레이시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교정치료에 대한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교정과 김수정 교수가 담당한 이번 학술교류는 전방신장장치(MAD) 치료를 진행하는 환자부터 편도 비대로 인한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는 성장기 3급 소아 환자까지 수면무호흡을 동반한 다양한 환자 사례를 직접 관찰하고 토론하는 학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호주와 말레이시아 치과계를 이끄는 여러 연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수정 교수는 “수면무호흡 치료는 치과교정학의 필수적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말레이시아, 호주 전문가들과 실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최신 진단과 치료 기술에 대한 논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치과교정학에 대한 학술 교류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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