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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바이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에자이, 한국얀센 등 소식 2024-11-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1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화약품 잇치 신규 TV-CF 공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의 신규 TV-CF를 런칭했다.


‘잇치, My Lif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CF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사람들이 잇치로 즐겁게 양치하는 모습을 통해 ‘잇치는 나의 생활(My life) 속 잇몸치료제’라는 메시지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TV-CF에는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 잇치로 영원하지 않은 잇몸 건강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잇치가 잇몸치료제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8 mg 보험 급여 적용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주 8밀리그램(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 이하 아일리아 8mg)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아일리아 8mg은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와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헤모글로빈A1C(HbA1C) 10% 이하 및 최단 중심망막두께 300µm 이상인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것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바이엘 코리아 서상옥 안과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포트폴리오 리드는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은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아일리아 8mg은 최대 20주까지 길어진 주사 투여 간격으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로, 이번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바이엘은 아일리아 8mg으로 다시 한번 망막질환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새로운 길 제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지난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약 80개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AZ K-Bio Expressway)’포럼과 피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 중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니즈를 고려하여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임원진들이 연자로 참여해 중국 내 주요 사업 현황과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업으로써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최대 규모의 R&D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공동개발 및 생산기지화, 해외진출 지원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들과도 디지털 치료환경 조성 및 A.I 활용 등을 통해 치료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며, “오늘 자리도 그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이 바이오헬스 분야 전반에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이 필수이다.”라며, “수많은 해외 시장 성공 성과를 거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원하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오창현 과장도 “보건복지부도 이러한 협력과 혁신을 적극 장려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늘 행사로 새로운 협력모델이 창출되고 국내외 기업들이 상호 발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자이,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 개최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오는 11월 18일(월)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시니어 산업의 산학계 전문가를 초청, ‘For Senior, With Partner, To the Future’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 협업 사례를 발표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고홍병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흥미로운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진행과 함께 온라인 채널로도 동시에 생중계된다. 


◆J&J ‘넥스트 스텝’ 캠페인 일환…한국얀센, 사회 각계 협력 제안

(주)한국얀센 (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이 The Next Step(이하 ‘넥스트 스텝’)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의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는 인포그래픽을 최근 공개했다.


‘넥스트 스텝’ 캠페인은 의료진이 표준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전문가적 의견을 제시하고, 환자와 보호자는 최적의 치료를 위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며, 업계가 혁신적인 치료 개발과 공급에 힘쓰며, 정책 관계자는 치료 성과를 고려한 가치 기반의 결정을 내리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한국법인 의학부를 총괄하고 있는 정형진 전무는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며, 주치의와의 상담에 따라 질병의 초기 단계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선택해 재발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존슨앤드존슨은 계속해서 환자의 치료 여정을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가 조기에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협력하는 한편, 환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애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발골수종은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가급적 질병의 조기 단계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 해당 병기를 길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다양한 요법 가운데 국내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한 옵션은 약 50%에 불과해 선택의 폭은 여전히 좁은 편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임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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