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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 동아, 바이엘, 한국다케다, 한국GSK 등 소식 2024-10-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10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2024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 후원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지난 9월 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 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평소 달리기를 즐겨하는데, 좋아하는 운동도 하고 나들이도 할 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구강암이나 얼굴 기형 환자들에게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에코바디스 지속 가능성 평가 ‘실버’ 등급 획득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 가능 표준에 기반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4개 항목을 짚어본다. 평가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등급 획득을 통해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신뢰도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해당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그룹 공급망 ESG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시각장애인들과 손 맞잡고 마라톤 참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지난 8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제10 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며 함께 걷는 가이드 워커로 참여했다.

이진아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나아간다는 대회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직원들과 함께 어울림 마라톤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선천적인 특성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모두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바이엘의 다양성, 형평 및 포용(DE&I)의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엘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다케다제약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 범위 확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 난소암 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10월 1일부터 HRD(상동재조합결핍, 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 치료에도 확대, 적용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진행성 상동재조합결핍 양성(BRCA 변이 또는 유전체 불안정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의 유지요법’에 대한 제줄라의 보험 급여 인정 기준이 개정됐다. 

문희석 대표는 “이번 제줄라의 보험 급여 범위 확대로 국내 전체 난소암 환자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HRD 양성 환자들까지도 제줄라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BRCA 변이를 비롯한 HRD 양성 난소암 환자군에서 PARP 억제제의 효과가 더욱 유의미한 만큼, 한국다케다제약은 보다 많은 환자들이 제줄라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국내 난소암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나은 치료 환경과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GSK, 세계 정신 건강의 날 맞아 임직원을 위한 ‘웰빙 데이’ 개최

한국GSK(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건강을 돌보는 웰빙 데이(Well-Being Day)를 열었다. 


‘웰빙’은 GSK 의 2024년 전사적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한국 GSK는 임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웰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한국GSK는 조직의 웰빙 문화 소통을 위해 총 10명의 1기 웰빙 엠버서더를 출범하고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기 웰빙 엠버서더가 기획한 이번 웰빙 데이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소속 장경진 강사를 초빙해 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의 강연을 통해 번아웃, 불안 등 직장인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정신 건강상의 어려움과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직원들의 정신 건강 지식 향상을 위한 퀴즈 시간, 심리적 안정감 증진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하루 중 다양한 시간대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려 내외근직 모두 일정과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GSK 인사부 총괄 김민서 전무는 “한국 GSK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이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의 근간이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장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한국GSK는 임직원의 필요를 면밀히 살펴서, 임직원 참여 기반의 웰빙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국 GSK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웰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 직원 백신접종 지원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정신 건강(Mental Health Matters) 교육 ▲마음챙김(Mindfulness) 클래스 ▲임직원 정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월간 웰빙 뉴스레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인체공학(Ergonomics) 교육, 하반기에는 ▲수분 섭취 챌린지 ▲걷기 챌린지(Step Challenge) ▲독감 백신접종 지원 ▲웰빙 데이 ▲매니저 대상 마음챙김 클래스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GSK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 임직원의 전인적 건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건강 관련 전문 자격을 가진 임직원들로 구성돼 임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을 전담하는 OH&W(Occupational Health and Wellbeing)팀을 운영 중이다. 


OH&W팀은 더 나은 임직원 웰빙 지원을 위해 주기적으로 각국의 활동을 공유하고, 출장 중의 전염병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는 정신 건강 인식 증진과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10월 10일을 ‘세계 정신 건강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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