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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보라매, 순천향대부천, 은평성모, 한림대 등 소식 2024-10-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10월 8일 ‘2024 책임의료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8일 원내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4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책임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천 개의 얼굴, 재택의료–퇴원환자 관리부터 완화의료까지’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지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공공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부는 ‘재택의료의 과거, 현재, 미래(좌장:임재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정책적 현실과 과제(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왕진과 재택의료의 역사(정세권 경희대학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교수) ▲서울시 재택의료 정책의 과제(한영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보건팀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2부는 ‘중증퇴원 및 일차의료와 재택의료(좌장:송경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중증환자 재택의료의 필요와 과제(이선영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재택의료 담당교수) ▲퇴원환자 가정간호의 현실과 과제(이혜연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팀장) ▲일차의료 방문진료의 현실과 과제(정혜진 우리동네 30분의원장) ▲지역사회와 방문간호의 현실과 과제(박성희 동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3부는 ‘요양 및 완화의료와 재택의료(좌장:이진용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교수)’를 주제로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현실과 과제(박중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실과 과제(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이민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돌봄의료센터 진료과장) ▲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나현진 정다운우리의원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재협 병원장은 “재택의료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에서 재택의료가 충분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개선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병원으로서 재택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10일 1회의실에서 문종호 병원장, 김병성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 이종식 사무처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장민철 PHR사업부장 등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그동안 다른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진료기록을 따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나의건강기록 앱을 활용하면,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본인이 직접 즉시 조회 및 공유할 수 있어, 의료데이터 발급 및 제출을 위한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진료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위코멧, CPR 콘테스트 

은평성모병원이 심폐소생술 교육 스타트업 (주)위코멧(대표 이정훈)이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심폐소생술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이하 CPR) 콘테스트는 은평성모병원 일반 직원 및 간호부 대상 의료인 등 약 60명이 참석해 ▲CPR 및 AED 교육 ▲CPR 콘테스트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평가자는 배시현 병원장이 직접 상품을 시상했다.


한림대-매사추세츠대학교, 의료 AI 선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및 연구협력 강화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 위치한 매사추세츠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의료 AI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협의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이사장은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은 국제 의료와 AI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대학 중 하나로, 이번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림대학교가 AI 분야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글로벌 리더로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준(춘천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매사추세츠주립대학은 2024년 노벨상 수상자[빅터 엠브로스 박사(Victor R. Ambros, PhD)]를 배출한 명문 주립대학으로 세계적인 의료 기술과 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최고의 파트너이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및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의료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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