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 어린이병원-종근당-한국메세나협회, 키즈 오페라 공연 개최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4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키즈오페라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을 개최했다.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병원을 내원하는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로 인한 밝은 에너지가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이 이루어지는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어린이병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한 달간 원자력병원을 비롯해 인근 관공서, 서울 시내 등지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외부 행사를 개최한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권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연계해 매년 10월 호스피스의 날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지역 홍보 행사와 더불어 10월 15일에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권역 내 13개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마당을 찾은 시민들은 호스피스 안내판 전시, 호스피스·완화의료 OX 퀴즈 진행, SNS 구독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평소 호스피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담했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올해 인근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스피스 행사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분들에게 호스피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전 국민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외부 행사와 함께 10월28일부터 11월15일까지 3주 간 원자력병원에서는 환자와 가족, 내원객, 의료진을 대상으로 손사진 전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홍보 캐릭터·슬로건 공모전 등 원내 호스피스·완화의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제12회 아시아 로봇 대장암 수술 국제학술대회 개최
제12회 아시아 로봇 대장암 수술 국제학술대회(the 12th Asian Robotic Camp for Colorectal Surgeons·이하 ARCCS)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Perfect Cycle of Management of Colorectal Cancer’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외 연자 36명, 국내 연자 48명 등을 포함해 의료진 약 300명(한국,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일본, 브라질,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등)이 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수술 영상과 시연을 통해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경북대병원 대장항문외과(최규석, 박준석, 박수연, 김혜진, 송승호 교수)는 “대장암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로봇 수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