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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경상국립대, 분당서울대, 한강성심병원 등 소식 2024-09-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더조은내과의원 민현주 원장, 경상국립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억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더조은내과의원 민현주 원장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에 발전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모교 병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민현주 동문의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발전후원금으로 경남지역암센터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민현주 동문의 발전후원금은 경남지역암센터 병동에 있는 일반침대를 전동침대로 교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이학종)이 지난 5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 우세준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재활연구소와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두 기관의 상호 협력 하에 의료기기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생산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국립재활원은 △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지원 △ 재활의료기기 공동연구 발굴 및 협력 수행 △ 의료기기 관련 국책/위탁 공동연구 기획 및 수주를 위한 협력 △ 의료기기 임상/비임상 실증 및 사용적합성평가 공동 협력 △상호 정보 교류, 자문 및 인프라 활용 협력 등 협업모델 창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및 임상근거 확보를 위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 의료기술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윤규 원장은 “국립재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문화된 재활 의료기술 연구와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소의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 연구를 융합해 장애인, 노인 등에게 필요한 재활 의료기술을 확산시키고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강성심병원, 4차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선정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일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종합 평균 95.33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웹 조사로 진행됐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총 374개소에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강성심병원은 이번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74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5개소, 종합병원 329개소) 전체평균점수(82.44점)를 크게 넘어서는 95.3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환자경험평가 중 최고점이다.


한강성심병원은 ▲간호사 영역(96.12점) ▲의사 영역(95.25점) ▲병원환경(96.05점) ▲전반적 평가 (97.05점)등 4개 항목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투약 및 치료과정(95.15점) ▲환자권리보장(92.36점) 항목에서도 평균점수를 크게 웃돌며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허준 병원장은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전문병원 특성상 힘든 수술과 치료과정을 견뎌야 하는 중증화상환자들이 많다. 화상환자의 경우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의료진이 치료의 전과정에서 환자와 더 잘 소통하고자 노력했다.”라며,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의 마음이 모여 좋은 결과를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실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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