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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경희의료원, 고려대안암, 경상국립대, 아주대, 상주적십자병원 등 소식 2024-08-2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기부자의 벽 설치 기념식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에 기부자의 벽이 세워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2일 한승범 병원장, 이성우 진료부원장, 곽정면 홍보실장, 배성철 경영관리실장, 추영수 간호부장 등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의 벽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기부자의 벽은 가로 15m, 세로 2.65m로 제작됐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3층에 설치됐다. 이 병원의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기부자의 벽 우측에는 모금 브로셔와 기부약정서가 비치돼 있으며, 소액 기부가 가능한 기부 전용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한승범 병원장은 “기부자분들의 나눔은 안암병원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학의 미래를 견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부자의 벽을 통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분들의 의미를 기리고, 숭고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2024년 경남지역암센터 다학제 세미나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지역암센터(소장 강정훈)가 지난 23일 오후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2024년 다학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지역 암환자 역학 및 치료행태(공공보건사업실 박기수 교수) ▲경남지역 암센터 다학제 진료 현황(소아청소년과 박은실 교수) ▲임상시험과 다학제 진료의 필요성(혈액종양내과 이경원 교수) ▲다학제 진료 만족도 조사(이옥자 간호사) ▲패널토의 1부 ▲패널토의 2부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암환자 관리(김지수 간호사)로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훈 소장은 “경남지역암센터는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를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962건의 다학제 진료를 수행할 정도로 활성화돼 그 노하우가 축적됐다고 자부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학제 진료의 어려움, 가치, 그리고 개선점 등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 10회 연속 지정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재지정, 1988년 첫 지정이래로 10회 연속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은 “연구소의 가치와 역할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에 뿌듯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의학의 발전과 보급은 물론 현대의학과의 조화를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와 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제30회 아주난청재활교실 개최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가 오는 9월 5일(목) 저녁 6시 30분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제30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와 청각 재활’로 △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 인공와우-잔존 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재활 △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나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등록 및 문의는 ‘아주난청센터’로 하면 된다.


◆상주적십자병원,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출장진료 및 건강검진 실시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지난 25일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와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146명을 대상으로 무료출장진료 및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김혁수 병원장은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와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진료와 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상주적십자병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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