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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단국대, 양산부산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2024-08-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단국대병원, 문화공간과 연계한 전통공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오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 동안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 eries)’를 개최한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현시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김재일 병원장은 “넓은 로비를 활용한 문화공연을 통해 환자, 보호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치료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최소침습 심장수술 2천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최소침습 심장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 이래 심장 판막수술의 80.2%, 성인 선천성 심기형 수술의 96.1%를 최소침습적 접근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수술 사례로는 대동맥 판막수술 650건, 승모판막 수술 832건, 삼첨판막 수술 309건, 성인 선천성 심기형 수술 392건이 포함되며, 난이도가 높은 다중판막 최소침습수술 203건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임미희 교수는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심장수술 시 최소침습 수술법을 90% 이상을 적용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적용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들의 입원 기간도 국내 최단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어린이용 마스크 4천장 기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7월 24일 이 병원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과 김완식 한마음혈액원 혈액기획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소아용 마스크 4000장을 기부받았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한마음혈액원이 ㈜이앤더블유글로벌(대표 김종은)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이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림대성심병원 4000장을 비롯 총 8000장이 안양 지역 의료기관에 전달됐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소아 환자는 면역력 등의 문제로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라며, “소중하게 기부해주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식 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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