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가개편 핵심 ‘지역·필수의료 확충’…의원급 외과계열 수가 개선 마련 중
2024-07-2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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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발표한 병원과 의원에 대한 2025년 환산지수에 대해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23년 만의 의료행위 가격 구조 체계를 개편한 것은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것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행위에 대한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일률적으로 인상하는 대신 그간 저평가돼 온 중증, 응급수술 등 필수의료 분야가 더 보상받도록 해 보상의 불균형을 완화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에 기반을 둔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수가 결정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발언하는 박민수 차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어떤 형태로든 수가를 조정하다 보면 불균형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저희가 계속 조정해 나갈 것이다. 의원급의 외과계열 수가 개선 방안은 조속한 시일 안에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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