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식약처, 어린이집 위생점검 결과…‘식품위생법’ 위반 13곳 적발 점검시설 조리식품, 조리도구 등 630건 모두 적합 2024-06-13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5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6,800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개소를 적발,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

이번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보존식 미보관(4건)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3건) ▲건강진단 미실시(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건: 위생 관련 서류 미보관 및 작성기준 미준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1건) ▲영양사 미고용(1건)이다.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표)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위반 내용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등 총 967건 수거·검사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등 총 96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630건은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검사 중인 337건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