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내과 이혁·성빈센트병원 유기동 교수,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신임 회장·이사장 취임
대국민 고혈압캠페인 등 추진
2024-05-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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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내과 이혁 원장·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유기동 교수가 지난 5월 1일부터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신임 회장·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혁 회장·유기동 이사장 신임 집행부는 임기 중 대국민 고혈압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혈압측정의 달인 5월을 기점으로 수축기혈압 5mmHg, 이완기혈압 2mmHg 낮추기 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혁 회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년에 300편 이상의 영상(쇼츠) 업로드, 거의 매일 카드뉴스도 제작해서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혈압은 물론 앞으로는 심장내과와 연계된 질환으로의 영역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회원을 대상으로는 고혈압 및 관련 질환 교육 컨텐츠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유기동 이사장은 “1차 의료기관에서 얼마나 고혈압을 잘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다. 1차 의료기관에서 혈압 조절 등 진료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줘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의 베이스는 가정혈압이다. 5월 17일 세계고혈압의날을 맞아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고혈압을 얼마나 줄이면 국민들의 생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앞으로 국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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