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부산백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S등급 획득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은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위탁 운영
성빈센트병원이 2026년까지 3년간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교육 및 상담·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 병원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복지부·심평원 '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치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산백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분야를 맡았다.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군, 강화군 등 경기 서북지역과 서울 서북지역(서울 은평구)에 인접한 서울 서북(서울 은평구) 지역의 뇌졸중 시술(수술) 가능한 7개 병원(일산백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 은평성모병원)에서 27명의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최종 치료 전문의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2024년 2월 26일부터 3년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대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대병원, 4월 7일 류마티스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4월 7일(일) 전문의,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연구원,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2024년 제16회 중앙대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차의전원 정상윤 교수)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가톨릭의대 윤종현 교수)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교수), 제2부는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건국의대 김해림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이화의대 이지수 교수)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울산의대 김성수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재3부에서는 ▲베체트병의 진단과 치료(성균관의대 안중경 교수) ▲섬유근통의 진단과 치료(고신의대 김근태 교수) ▲류마티스다발근육통의 진단과 치료(연세의대 이상원 교수), 제4부는 ▲피부로 나타나는 류마티스 질환(동아의대 이성원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생물학적제제(중앙의대 박은혜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건강기능식품(원광의대 이명수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송정수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여러 의사 분들을 위해 올해에는 흔하고도 중요한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과 진단, 최신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연구강좌는 류마티스 질환의 각 세부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명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여러 대학의 교수님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을 쉽게 이해하고, 최신 의료지식과 술기를 습득해 진료현장에서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 사전등록은 온라인을 통해 3월 24일까지 사전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5평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5평점, 대한내과학회 관절류마티스분과 전문의 5평점이 부여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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