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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이미 성탄절②]크리스마스로 이벤트로 기쁨과 아픔도 나눠 경상국립대병원, 일산백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2023-12-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성탄절이 되면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환아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 하며, 작은 위로와 격려도 함께 전해졌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이벤트를 진행한 병원들은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성탄절 맞이 '하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우 선물 증정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도 22일 오전 11시 본관 43병동과 소아청소년과외래에서 진주시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성탄절을 맞아 환아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진주시 인기 캐릭터인‘하모’를 초청해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환아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하고, 빠른 쾌유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 개최

일산백병원이 지난 12월 22일 환자들과 입원 가족을 위해 병실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은 병실을 돌며 핸드벨과 차임벨 캐럴 연주(▲고요한 밤 거룩한 밤 ▲탄일종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함께 노래해요)를 선보였다. 

환자와 가족도 함께 캐럴 메들리(▲징글벨 ▲탄일종 ▲창밖을 보라) 공연을 진행했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환자·직원 대상 ‘크리스마스 힐링공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힐링 뮤직위크’ 공연 세 건을 선보였다.

첫 공연은 지난 20일 ‘더스테이지앙상블’ 공연팀, 21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 22일 을지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중앙동아리 밴드 ‘청색거성’이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승훈 원장은 “연말을 맞아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음악 공연들을 기획했다.”라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원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직원들의 문화복지 구현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공존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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