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 비율은 대구가 가장 높고, 세종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올해로 17년째 발간한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시도별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 비율…대구 최고 vs. 세종 최저
2022년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16조 2,330억 원이다.
그 중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는 92조 7,462억원으로 79.8% 차지한다.
시도별(환자거주지 기준)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 비율은 대구 91.5%로 가장 높고, 부산 89.6%, 서울 89.5% 순이다. ,
반면 세종 53.1%로 가장 낮고, 경북 63.9%, 충남 67.0% 순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전남 최고 vs. 세종 최저
2022년도 전국 평균 1인당 월평균 진료비(입내원일수)는 19만 1,320원(1.93일)이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남이 24만 4,845원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5만 2,533원으로 가장 낮다.
시도별 1인당 입내원일수도 전남이 2.39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70일로 가장 낮다.
◆타 지역 유입 진료실인원수…서울 최고 vs. 경남‧울산 최저
2022년 전체 진료실인원수는 5,061만 명(의료급여 포함)이다.
시도별 (요양기관 소재지기준) 타 지역에서 유입된 진료실인원수는 서울이 41.7%로 가장 많고, 세종 37.0%, 대전 35.3% 순이다.
반면 경남‧울산이 19.7%로 가장 적고, 전북 20.6%, 경기 21.3%순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전남>경북>전북 순
2022년 말 시도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은 전남 24.8%, 경북 23.4%, 전북 22.9%, 강원 22.5%, 부산 21.3% 순이다.
(표)2022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시도별 현황
한편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는 전국편(시도별)과 지역편(시군구별)으로 구성했다.
지역편은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시군구별 일반현황, 진료실적 현황, 관내 및 관외 진료실적 현황 등 6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별 의료이용 전반에 대한 통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활용한 시각화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이 연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주요내용, ▲통계표,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개요,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질의응답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