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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아토피피부염 환자 ‘듀필루맙+디쿠아포솔 점안액’ 사용 시 결막염 예방 가능 입증 양산부산대병원 고현창, 신기혁 교수, 부산대병원 이진수 전공의 2023-12-0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최근 중증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생물학적제제인 듀필루맙(Dupilumab)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약물사용 초기에 결막염이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고현창 교수, 신기혁 교수, 이진수 전공의 연구 결과, 듀필루맙 사용 첫 3개월간 디쿠아포솔 점안액을 같이 사용 시, 장기간동안 듀필루맙과 관련된 결막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고현창, 신기혁 교수, 이진수 전공의는 “이번 연구는 중증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듀필루맙과 관련된 결막염의 예방적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중증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듀필루맙 사용 시 디쿠아포솔 점안액을 초기에 사용하여 결막염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부터 : 양산부산대병원 피부과 고현창 교수, 신기혁 교수, 부산대병원 피부과 이진수 전공의)


이번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 분야 최상위 학회지인 ‘Allergy' (IF:12.4) 최신호에 ‘Prophylactic use of diquafosol eye drops for dupilumab- associated conjunctivitis in patients with severe atopic dermatitis: An open-label prospective study(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듀필루맙 관련 결막염에 대한 디쿠아포솔 점안액의 예방적 사용: 오픈라벨 전향적 연구)’라는 내용으로 게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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