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의료원-㈜테바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테바코리아(대표 남병욱)가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장영섭 부센터장, ㈜테바코리아 남병욱 대표이사, 이수미 상무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복강경 수술 관련 첨단의료기기에 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정보교류 등에 관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훈 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 센터 등을 갖추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연구지원 서비스 시행 등 많은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과 경험을 공유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년 제 13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컨퍼런스’에서 ‘제4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전임상실험(동물실험) 시설 운영에 있어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관련법과 제도를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험·연구용 LMO(유전자변형생물체)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경우 연구자의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탈출 시 생태계 교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동물실험 시설이라면 관련된 법과 제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안전의식을 갖추고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사고 대응 프로세스 ‘One Safety System’을 바탕으로 다양한 LMO 관련 사고에 대응 및 피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홈페이지나 LMO 관리대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은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이에 노출된 연구자는 물론 자연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연구시설 내 출입 및 활동관리, 생물안전 확보, 폐기물 관리 등 다방면으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대의대 매거진 ‘vision road’,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편집대상 수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은 의과대학장은 “알찬 내용을 담을 수 있게 인터뷰나 원고 집필 등으로 참여해주신 서울의대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다음 호의 발행이 기다려지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VIP병실 재가동 기념식 개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21일 VIP병실(112병동)에서 리모델링 후 재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VIP병실 운영은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환자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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