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 이하 의원협회)가 11월 12일 약 7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E홀(3층)에서 ‘제14회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대표적 특징
이번 연수강조는 ‘대한의원협회 메디컬페스타’라는 주제로 총 5개룸에서 50개의 다양한 강좌가 진행됐다.
특징적인 것은 룸별로 주제를 설정하여 내과진료, 비급여진료, 통증진료, 현지확인 및 실사대처, 직원역량강화로 실제 진료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공개와 개원의가 하기 어려운 직원 CS교육도 준비했다.
조원영 학술부회장은 ”역대 최다 강좌로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다.“라며, ”의원협회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공단 현지확인, 복지부 실사, 보험규정, 급여기준’ 강의 눈길
킬러아이템으로 회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던 ‘공단 현지확인, 복지부 실사, 보험규정, 급여기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조원영 부회장은 ”기존과는 달리 협회 실사대응팀과 3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년간 협회가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쌓은 삭감되지 않는 급여청구 노하우 및 느닷없이 연락와서 조사받는 공단 현지확인과 복지부 실사의 대처요령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일방형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 강의로 참석한 회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정인석 대외협력특임이사, 김성원 정책특임이사, 유인상 회장, 송민섭 수석부회장, 권혜석 학술부회장, 조원성 학술부회장]
권혜석 학술수석부회장 “이번 메디컬페스타 특징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회원 및 직원들 모두에게 진료와 업무에 도움되는 강의들을 편하게 접할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회원들이 내일 당장 진료실에서 처방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강의, 개원가를 운영하는 회원들의 직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의를 통해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로 강화시켜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게 했다.”라고 밝혔다.
유인상 회장은 “올 초에 새로운 집행부 출범 당시 의원협회 창립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 이상 보호막 없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개원 의사들 위해 협회의 모든 서비스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살펴보고 진정한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겠다고 공약을 했다.”라며, “이런 공약의 일원으로 이번 연수강좌를 학술위원회 임원을 중심으로 전체 임원들이 불철주야로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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