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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단말기 업체 불법적 렌탈계약서 등 문제…대한의원협회 통해 계약한 회원들 ‘전원 구제’ 계약서 무효화 집중 ‘효과’, 노무법인 교체, 인테리어 업체 서비스 강화 등도 진행 2023-11-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최근 전국 의사들의 빅이슈 중 하나인 카드단말기 업체의 불법적인 렌탈계약서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 이하 의원협회)는 지난 4월부터 이 문제에 대한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인상 회장은 “전국의사단체 중 처음으로 관련 문제에 대한 인지를 하기 시작하여 법제팀에서 수많은 논의를 통하여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프로세스를 세워 그 절차에 따라 대응중이다.”라며, “의원협회를 통해서 계약한 협회 회원들은 전원 구제가 됐고, 협회를 통하지 않은 협회 정회원들의 피해도 최소화시키기 위한 대응을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인석 대외협력특임이사, 김성원 정책특임이사, 유인상 회장, 송민섭 수석부회장, 권혜석 학술부회장, 조원성 학술부회장]


◆노무법인 교체…2개 법인과 협약 체결  

그동안 의원협회 회원 불만 사항이 누적된 기존의 노무법인을 교체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새롭게 2개의 노무 법인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송민섭 수석부회장은 “최고의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 기존에 없던 정부지원금 대행서비스 시작, 협회 협약서 및 회원지정계약서를 통한 회원의 법적 안전망 제공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업체들 서비스 추가 등 

기존에 의원협회와 제휴된 인테리어 업체들에게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100% 의무 발행 조치, ▲타 의사회원 대비 정회원 5%, 준회원 3% 할인조건 등을 추가했다.


또한 하나은행과 회원만을 위한 특판 대출상품도 협약했다.


유인상 회장은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역의원협회 활성화 추진 

지역의원협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김포시의원협회 모임’ ,4월 ‘대한의원협회 찾아가는 세미나 제1회–전라북도의원협회’, 6월 ‘대한의원협회 찾아가는 세미나 제2회-충청남도의원협회’를 개최했다.


유 회장은 “그동안 소외되고, 홀로 온갖 정부의 규제나 저수가에 고통받는 회원들과 직접 접촉하며, 수많은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라며, “더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회원과 더 많은 접촉을 해야겠음을 한 번 더 상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회원 전용 의료쇼핑몰 오픈 외 

의원협회 회원 전용 의료쇼핑몰도 11월부터 오픈했다.


유 회장은 “개원의사들에게 협회를 통해서 모든 것을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했으며, ‘대한의원협회 소식지(의(醫)협(協)심(心))’를 매월 발간하여 협회 정회원들에게 협회의 활동사항 및 회원들에게 필수적인 내용들을 전달 중이다.”라며, “‘의료배상보험 증례 게시판’도 오랜 기간 준비중이며 조만간 회원들에게 오픈되서 많은 회원들이 의료배상관련 문제점으로부터 예방도 하고 대처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원수 1만명 돌파 

의원협회 회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유인상 회장은 “의원협회 6대 집행부가 출범 당시 핵심 공약 사항은 지역의원협회의 활성화 및 회원 서비스를 새롭게 셋팅하고 강화하는 작업이었다. 그 결과 기존의 회원들이 새로운 회원들을 함께 가입시켜서 개원의 스스로를 돌보고자 가입하다보니 회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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