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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상국립대, 노원을지대, 순천향대천안, 서울성모병원 등 소식 2023-10-2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만 71세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혈액종양내과 이경원 교수팀이 만 71세의 고령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이하 MDS) 환자에 대해 가족간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경원 교수는“경상국립대병원 혈액암센터는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해 지난 2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70세 이상의 노인 혈액암환자에서 가족간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노인 혈액암 환자라고 해서 스스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소극적인 치료 방법만을 선택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완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노원을지대병원, 12월 16일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12월 16일(토) 이 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오후 2시 50분부터 6시 30분까지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신경과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영양의 날 행사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6일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야외 행사를 개최했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올해 행사는 지난 10년의 행사 내용을 집대성해 준비했다.”라며,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올바르고 균형잡힌 식생활로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협약식 개최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25일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의료데이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3년 기준 총 7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후 컨소시엄의 협약기관 간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공동 연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병원장 김대진 교수는“국내 최대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의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으로 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을 가속화해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의료데이터 선순환체계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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