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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서울성모, 이대목동, 중앙대광명,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3-10-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울성모병원‘뇌졸중의 날’건강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뇌졸중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치료 119’라는 주제의 정보를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강좌에 참여한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 및 간식을 제공한다.


◆이대목동병원, 외래번호체계 시스템 구축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10월부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으로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외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총 세 자리로 구성된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하는데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마지막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로비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특히 외래번호체계는 병원 전산에 동시에 적용돼 알림톡에도 외래번호가 표기되며, 환자 영수증 및 안내문에도 넘버링을 명기해 진료과와 센터, 검사실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한 공간에 진료과와 센터가 집약적으로 모여 있는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처음 병원을 찾는 사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외래번호체계 뿐만 아니라 1층 로비 환경공사 등이 함께 진행돼 병원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대광명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오는 10월 24일(화) 이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제24회 간의 날(매년 10월 20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염 등 간질환에 대한 설명과 간암에 대한 예방법, 수술법 등을 설명하며, 강의 후에는 간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의료진과의 Q&A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박태영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간염 ABC(소화기내과 장정인 교수), ▲간암, 어떻게 예방할까?(소화기내과 김은주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서상균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간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KLPGA 선수들, 전북대병원 환아 위한 따뜻한 기부

KLPGA 선수들이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 환아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이어갔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각각 3,000만원씩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3 KLPGA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9번 홀에 마련된 채리티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되면 1인당 3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 것으로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은 이 기부금을 현재까지 총 62명의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을 위해 사용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경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그리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금까지 전달해주신 기부금을 통해 62명의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되었고 이번에 전달해주신 기부금도 희귀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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