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ESG 경영 실천
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 8월 1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우드락 공작소 목공방에서, 수거한 폐목재를 활용해 가구와 소품을 제작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들은 각자만의 스타일로 예쁜 트레이를 만들었다.
환경실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폐목재 Blooming 활동’이란 시민과 함께 폐목재를 다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지구의 환경을 다시 한 번 아름답게 꽃 피우길(Blooming) 희망하는 폐목재 수거 및 자원화 캠페인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월부터 임직원들 대상은 '우리의 지속 가능한 씨앗, ESG 경영 실천’이란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 ‘박씨그리프테트라’ TV 광고 캠페인 진행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23일부터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의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는 '알면 알수록 박씨그리프테트라'라는 컨셉으로, ‘영유아&육아맘편’과 ‘중장년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독감 사업부 총괄(Influenza Franchise Lead for Sanofi Korea) 우재경 실장은 “올해 독감이 여름부터 지속적인 유행 동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독감 고위험군에게 독감 백신 접종 중요성과 박씨그리프테트라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리고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사노피는 매년 약 2억 5,000만 도즈의 독감 백신을 제조·공급하는 글로벌 독감 백신 시장의 선도주자이자 다양한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 중심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한국의 오랜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독감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백신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독감뿐 아니라 그 이상의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2022년 하반기 직접판매(직판)로 전환한 이후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동식 프랑스 법인장은 “작년 하반기 항암제 직판 전환 및 베그젤마 출시가 맞물리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커머셜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이와 함께 세일즈 경험 및 노하우를 갖춘 현지 전문인력들과 국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결과 입찰 수주 성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 연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개최 예정인 입찰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장 분석 및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셀트리온헬스케어 의약품이 처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자이, 치매극복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지난 9월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및 질환 인식 개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한국에자이는 인간 중심의 헬스케어(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