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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수의학회, 중단됐던 학회지 재발행 추진…올해 중 발행 예정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 2024 국제학회 추진 등 2023-09-0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도수의학회(회장, 전민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그동안 중단됐던 학회지 발간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민호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발행을 못했던 학회지 발간을 올해중으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대한도수의학회 공식학회지는 지난 2017년 첫호를 발행한 후 2018년에 2회 발행됐지만 그 이후에는 발행을 하지 못했다.


전 회장은 “올해 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1년에 1~2회 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학회 홈페이지 개편 외 

도수의학회는 학회 홈페이지 개편도 추진중이다. 


전 회장은 “일반인을 위한 도수치료 안내는 물론 동영상, 학술대회 자료 등도 게재할 예정이다.”라며, “10월 이전에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수치료가이드라인은 보다 더 많은 연구 등이 진행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도수의학회는 지난 9월 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2 컨벤션홀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오전 세션은 두경부의 도수치료 강의로 시작됐다.


비강확장기를 이용한 두통의 도수치료방법과 응용근신경학을 이용한 두경부 도수치료, AO(Atlas Orthogonal) Instrument를 이용한 상경추 도수치료 강의에 이어 근막, 기능신경학을 이용한 상지의 도수치료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세션은 도수치료와 함께 하면 좋은 치료방법 중 정맥통증치료와 주사치료를 활용하여 도수치료 효과를 상승시켜주는 치료법 강의로 관심을 모았다. 


◆2024 춘계학술대회, 세계도수치료학회와 국제학회 추진 

한편 도수의학회는 2024년 3월 개최 예정인 춘계학술대회에는 세계도수치료학회와 연계하여 대표 석학들을 초청하여 국제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 회장은 “대표적인 통증치료 중 하나인 도수치료에 교수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내년 춘계학술대회에는 실습과 강의는 물론 외국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국제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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