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 ‘로타릭스(Rotarix)’가 배우 조정석과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 ‘정석대로 해!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로타장염백신 로타릭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2회만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100% 사람균주 3세대 백신 로타릭스의 효과와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메시지를 통해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내 마켓 리더십을 강조했다.
지난 3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면서 생후 2~6개월 영아들은 로타릭스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탈수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는 약 37만 명이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이 없고, 첫 감염 시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빠른 예방이 요구된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문연희 전무는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회만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로타릭스를 소개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을 재개하게 됐다”라며, “로타릭스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GSK는 로타장염, 백일해, 뇌수막염, 독감 등 폭넓은 백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국내 감염성 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SK 로타릭스는 경구용 백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 G2P, G3P, G4P, G9P)에 의한 위장관염 예방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