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6월 30일 ‘2023 마약류 과학정보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23-06-30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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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6월 30일 코리아나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3 마약류 과학정보연구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타액을 이용한 마약 검사법 ▲혈액과 소변에서 신종마약과 대사체 분석 ▲국내외 신종마약류의 최신 동향 ▲마약류 지정을 위한 유해성 평가 방법 등이다.
사전에 등록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자를란트 대학의 한스 마우러(Hans Maurer) 명예 교수, 애보트사 독성 분석전문가 수만 라나(Suman Rana) 박사 등 해외 마약류 분석전문가가 참석하여 생체시료(소변, 타액, 혈액 등)를 이용한 신종마약류 분석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식약처 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종마약류의 국제적 남용현황을 공유하고 신종마약 검사·평가방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마약류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종마약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