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4월 7일까지이며, 매년 사후관리(1·3년차 중간자체조사, 2년차 중간현장조사)를 통해 4년간 유지된다.
주영수 원장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인증’획득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 긴요하다.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인증의 핵심가치인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성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2점으로 2014년 1차 평가부터 이번 8차 평가까지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 병원 김용현(호흡기내과 교수) 호흡기폐암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의심될 때 조기 진단과 정확한 흡입기관지확장제 교육, 지속적인 치료관리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SBA, 바이오·헬스케어 R&BD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5월 24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1층 이노베이션홀에서 제1차 SBA-이화 바이오·헬스케어 R&BD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화의료원과 서울경제진흥원(SBA) 공동 주최로 진행된 1차 세미나에서는 유관기관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공유하고 상생협력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는 ▲융복합 R&D지구 활성화를 위한 마곡의 개방형 혁신 사업 소개(서울경제진흥원)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참여 목적 및 추진 현황(삼진제약)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바이오 연구 플랫폼(우정바이오) ▲LG전자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소개(LG전자)▲이화의료원 산학연병 네트워크 사업 소개(이화의료원)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과 연대(서울홍릉강소특구)라는 주제로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주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바이오·헬스케어 R&BD 네트워킹 세미나가 마곡산업단지 내 산·학·연·병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이화의료원에서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의료원은 산학협력관, 개방형실험실, 바이오코어 사업단 등 다양한 공동연구 인프라와 병원 중심의 바이오·헬스케어 공동연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향후 참여 기업과의 다양한 연구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바이오·헬스케어 R&BD 네트워킹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재생의료, 펨테크 등 차세대 핵심 보건의료 산업 분야별 전문가 초청해 오픈세미나 형태로 분기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병원,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가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3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센터에서는 1~2일 암생존자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강좌 ▲ 힐링 특강(웃음치료) ▲ 건강걷기 행사 등을 충북대학교병원과 상당산성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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