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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산, 강남세브란스, 단국대,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3-04-0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산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개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3월 31일 본관 지하 1층 내분비내과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서지아 교수, 유지희 교수, 당뇨교육전담간호사 등 의료진들과 임상영양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2001년부터 5년마다 재인증 과정을 거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의 자격을 유지해왔다. 

당뇨교육실에서는 ▲식단 관리 ▲자가 혈당 측정 ▲저혈당 관리 ▲인슐린 주사 ▲인슐린 펌프 및 연속혈당측정기 교육 등 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내분비내과 서지아 과장은 “당뇨병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당뇨병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본원의 당뇨교육실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당뇨병 환자들이 성공적인 자가 관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 ‘저신장과 성조숙증’‘애착과 우울증’ 연속특강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이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명의 특강을 진행한다. 


해당 분야 국내 최정상 전문가 두 사람이 릴레이 형식으로 특강을 한다.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가 ‘저신장과 성조숙증의 치료와 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가 ‘애착과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질병에 대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주제에 관심을 지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국대병원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 도입, 본격 가동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최신형 3D 디지털 유방촬영 장비인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를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CT 검사에 사용하는 차세대 반복 재구성 영상 구현 기법을 통해 유방조직의 입체적 구현이 가능하고 실제와 가장 유사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유미(과장) 교수는 “입체정위 유방 석회화 진공절제술은 유방촬영에서 발견된 석회화를 컴퓨터 계측장치를 이용해 위치를 확인한 다음 맘모톰과 같은 진공 보조장치를 이용해 제거,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수술이다. 입원할 필요 없이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며, 외과적 수술과 달리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AI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유방촬영 장비의 도입으로 더욱 정확한 검사와 시술을 할 수 있고, 저선량으로 환자들도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들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더욱 열중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유방암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2022년도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 수여식 개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3월 29일 ‘2022년도 연구부문 우수 교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치과교정과 백승학 교수, 치주과 조영단 교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교수(이상 학술상), 치주과 구기태 교수(연구상)로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구영 병원장은 “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역대 수상자들은 현판에 새겨 연구 의욕이 고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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