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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이모저모⑥]대한뉴팜, 동국제약, 동아제약, 한독,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2023-03-1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한뉴팜㈜, 2022년 매출액 1,979억원 달성…창립 이래 최대 성과 창출

대한뉴팜(054670) 2022년 매출액은 18.8% 증가한 1,979억, 당기순이익은 55% 증가한 243억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75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립이래 최대 성과이며, 더불어 재무건전성 지표인 부채비율과 유동성도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호흡기, 항생제, 순환기 약물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3월 제로비정(오르리스타트 120mg)을 시작으로 올해 개량신약을 포함해 총 17품목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년간 연구개발 및 투자의 결실로 혁신적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나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2022년 실적 발표, 사상 최대 매출 실적 달성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주총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공개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연간 누적 매출액 6,616억원과 영업이익 7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14.9% 증가했다. 


그리고 4분기에도 매출액 1,664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6.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OTC사업부, 해외사업부, ETC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동아제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아제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 국내 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많은 관심을 주신 여성 문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분야에 끊임없는 지원과 응원을 통해 국내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독, 2023년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 채용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3년 신입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다.


한독은 전문의약품 영업(MR) 공채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소아 대상 특수의료용도식품, 진단사업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영업직원과 내부 감사(Internal Audit) 팀원, 영어 디테일 담당자(Customized English Detailer), 당뇨 교육 간호사, 생산제조작업자 등 다양한 부서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선발한다.


전문의약품 영업 공채 지원 대상은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3년 상반기 전역 예정 장교 및 전역 장교이며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부문은 신입과 경력 직원을 함께 채용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인터뷰, 2차 인터뷰, 최종 CEO 인터뷰로 진행된다. 공채는 3월 말 1차 인터뷰를 거쳐 4월 중 2차와 최종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HL161, 중국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서 유효성 입증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정승원, 박승국)와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지난 6일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정해진 주기 별로 증상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각 주기에는 피하주사 바토클리맙 680mg 또는 위약을 주 1회, 6주간 투약하는 투약 기간과 4주간의 관찰 기간이 포함됐다.


임상결과 바토클리맙은 1차 평가변수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바토클리맙의 첫 번째 임상 3상의 긍정적 결과가 나옴으로 인해 중증근무력증 환자와 더불어 다른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도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버바이오메드와 CSPC 그룹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중국 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 효과적인 신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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