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구, 이상운/이하 위원회)가 지난 14일 이촌동회관에서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된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문석균 실장과 임선미 연구원이 위원으로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비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체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전주시 등 우수 의료돌봄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의료돌봄 사례 및 국내 사례를 서로 비교 분석해 각 나라별로 문제점을 확인, 보다 나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서 현재 준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각 지역 지자체와 협조하여 지역의사회 중심으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3월 21일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실제 방문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