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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지정식 개최 2023-02-1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월 16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9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어린이병원) 센터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연구소 이진용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은 중증소아에 대한 전문진료 기반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 2022년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지난 1월 9개 기관(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강원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의 선정을 완료했다. 

(표)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기관별 사업개요

복지부는 이번 행사에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 및 기관별 주요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무너져가는 소아진료를 살리기 위한 공공정책수가 도입의 첫걸음으로 일괄 사후보상이라는 새로운 지불제도를 도입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차질없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중증 소아진료에 필요한 인력 등 기반 확충을 지원하여 지역별 중증 소아 진료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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