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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건국대, 대전을지대, 성빈센트, 한양대병원 등 소식 2023-02-1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 돌파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클리닉장 이동원 교수)이 최근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를 돌파했다. 

2015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343례를 기록했으며, 그 중 내측 반월연골판이식술 58례,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 285례다.

반월연골판 이식술은 사체에서 기증받은 연골판 중 환자의 무릎 뼈 크기에 맞는 연골판을 관절경 수술을 통해 관절 안으로 이식하는 수술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또 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반원연골판 이식 건 수는 2010년 총 369건에서 2017년 826건으로 최근 8년간 124% 증가했다.

건국대병원 이동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장은 “반월연골판 이식술은 반월연골판이 2/3이상 제거돼 관절염이 빨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젊고 활동적인 사람에게 시행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이식술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관절 간격이 좁아져 있고, 연골의 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반원연골판 이식술의 실패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골과 관절의 간격이 비교적 잘 유지된 상태에서 이식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반월연골판 이식술의 300례 돌파는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성과이다”며,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을 통해 우리나라 반월연골판 이식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전을지대병원, 사랑 나눔 헌혈행사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9일 이 병원에서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되새겼다.


◆성빈센트병원,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 개최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지난 8일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서 모인 혈액은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헌혈을 통해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10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 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병원(원장 김태환)ㅇ 오는 2월 16부터 18일까지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의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10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Hanyang Rheumatology Review Course)’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리뷰 코스는 류마티즘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일별 다른 주제로 3개의 코스로 진행한다.


2월 16일 ‘Practical Rheumatology’ 코스에서는 남보라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Anatomy, Physical Examination and Disease Activity Assessment in Rheumatic Diseases’, 송여진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Joint Assessment Course for Health Professionals’, 주영빈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Conventional Treatment for Rheumatic Diseases (PDS, NSAID, DMARD, and DMOAD)’, 남승완 교수(원주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Targeted Treatment for Rheumatic Diseases’, 이성원 교수(순천향의대 류마티스내과)가 ‘Reimbursement Guideline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월 17일 코스 제1 세션 ‘Clinical Science in Rheumatology’에서는 이혜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Precision Medicine in the Field of Rheumatology’, 김태환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조성신 교수(류마티즘연구원 자가면역병인연구센터)가 ‘Basic Research Methods and Tools Using Clinical Specimens of Rheumatic Diseases’, 성윤경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남은우 교수(류마티즘연구원 임상연구센터)가 ‘류마티스질환 연구에 주로 사용하는 통계 분석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제2 세션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Rheumatology’에서는 김유정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안과)가 ‘Eye Disease and Rheumatic Diseases’, 김여주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영상의학과)가 ‘Case-based Review of Arthritis-focusing on Plain Radiography’, 최윤영 교수(한양대병원 핵의학과)가 ‘Nuclear Medicine in Rheumatology’, 고주연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피부과)가 ‘Cutaneous Manifestations in Rheumatology’, 김재훈 교수(고대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가 ‘Ultrasonography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월 18일 ‘Rheumatology Update’ 코스에서는 유대현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Myositis & AOSD’, 배상철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SLE’, 전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Scleroderma’, 김태환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AS’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16일 6점, 17일 6점, 18일 4점)과 내과전문의 및 류마티스내과 분과전문의 연수평점(16일 6점, 17일 6점, 18일 4점)이 주어진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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