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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동물대체시험법 도입 위한 민·관 협동 토론회 개최 2023-02-0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 이헌승, 한정애)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실과 동물보호단체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HSI, 대표:채정아)이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가 오는 8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동물 대신 신기술로 시험하는 시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와 연관 부처 관계자가 참여해 동물대체시험 분야 민·관 협동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의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보스턴 소재 장기칩(Organ-on-a-chip) 분야 선두주자 에뮬레이트(Emulate)의 최고과학책임자인 로나 이와트(Lorna Ewart) 박사의 해외 장기칩 기술 개발과 민·관 협동 사례의 소개에 이어 오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장의 연관 활동 발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될 토론에는 임경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송남근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 국장, 서정관 국림환경과학원 위해성평가연구과 과장, 김영지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 재생의료혁신TF 팀장,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과장, 이태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사무관, 안영진 식약처 임상정책과 과장, 조영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배환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장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는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동물대체시험법 연구개발 등 지원,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 설립 근거 마련의 내용을 포함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대표 발의: 남인순 의원)이 2020년 12월이 발의됐다.


이어 2022년 12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대표 발의: 한정애 의원)이 발의된 상황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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