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회장 김철호)가 지난 11월 6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약 250명(오프라인 약 100명)이 등록한 가운데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25차 학술대회 및 제 10회 교육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이비인후과 진료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소아난청, ▲소아음성질환, ▲알레르기 비염 등에 대해 다루었다.
이어 이비인후과 영역은 아니지만 흔히 접하게 되는 ▲바이러스 질환, ▲ADHD, ▲영유아 검진 등에 대한 소개도 포함됐다.
다빈도 질환의 진료 및 청구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으로는 교육세션도 진행했다.
전공의 및 관심있는 전문의, 개원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 내용은 일정기간동안 다시보기 등의 형태로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철호(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회장은 “소아환아들이 많지만 아이들은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며, “아이들의 성장상황 변화에 맞추어 전문적인 지식이 함량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COVID-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소아관련진료환경이 가장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한없이 더울 것만 같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듯이 이러한 어려움도 곧 지나가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슬적인 만족도 및 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7월 9일 소규모 초음파핸즈온워크숍을 진행했고, 앞으로 진행 횟수 등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