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글로벌쉐어, 업무 협약체결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의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소중한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글로벌쉐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의료비 지원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기에 강원대병원과 협력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24일(월)부터 10월27일(목)까지 4일간 이 병원 및 서울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환자와 가족, 내원객, 의료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한 홍보 이벤트 등 호스피스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 원자력병원 로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자문형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호스피스 삽화 및 배너 전시, ▲호스피스 바로알기 O·X 퀴즈, ▲호스피스 상담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많은 분들이 평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잘 알아두고 실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호스피스 등 적극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창원파티마병원-필립스코리아, 스마트병원 구축 MOU 체결

㈜필립스코리아가 창원파티마병원과 24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파티마병원은 경상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필립스는 디지털 기반 혁신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병원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과 환자의 진료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필립스는 코크리에이트 워크샵(Co-create Workshop)을 통해 병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혁신의 과제로 삼고, 2023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를 수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필립스코리아 헬스시스템즈 사업부 김효석 대표는 “창원파티마병원이 경남 지역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 나아가는 행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필립스는 국내외 유수 병원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파티마병원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은 “창원파티마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도 환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필립스와의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혁신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실현하여 새로운 100년을 위한 발판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경찰의 날 77주년 및 개원 73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이 지난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 및 제73주년 경찰병원 개원을 맞아 원내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승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찰병원은 대한민국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국립 종합병원으로 환자 중심의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신 의료장비 및 전문 의료인력 확충을 통해 국립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