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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약사 이모저모]메디포스트, 한독, 셀트리온그룹, 한국MSD 등 소식 2022-10-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메디포스트, 한독, 셀트리온그룹, 한국MSD 등 소식은 다음과 같다.


◆메디포스트,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출사표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신규 증설한 GMP생산시설내 CDMO전용 10개의 클린룸 및 생산시설 등을 마련하고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CDMO는 임상 시험 및 상업용 의약품을 위탁 받아 생산하는 위탁생산(CMO)과 달리 파트너사와 개발부터 임상, 시판 허가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협업하는 서비스라 공정개발 능력과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및 생산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시험 및 인허가 지원 등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사업인 제대혈 은행과 세포치료제 사업 외에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사업으로 사업구조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지역 나눔 활동 맞춤형 지원으로 확대

셀트리온그룹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진행해온 나눔 활동을 맞춤형 지원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올해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나눔 활동을 진행중이다. 

소외계층 지원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에 학자금, 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금 형태로 지원하거나 대상 가정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가전, 육아용품 및 부식 등을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SD, 키트루다와 함께하는 ‘약속 챌린지’ 사내 캠페인 진행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키트루다와 함께하는 ‘약속 챌린지’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속 챌린지 캠페인(Pinky Promise Challenge)은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사내 인식을 증진하고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리본과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는 약속의 의미를 담아 서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는 손 모양을 결합해 이미지를 구성했다.

한국MSD 임직원들은 10월 한 달 간 캠페인에 참여하며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유방암 환자들을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사진에 담아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유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유방암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유방암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내일이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키트루다가 유방암 환자분들의 내일을 약속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사람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HER2) 등 3가지 수용체의 발현이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말한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15~20%에서 나타나며, 타 유형의 유방암에 비해 50세 미만의 젊은 환자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국소 재발 및 원격 전이가 흔하고, 비특이적 항암치료 외 호르몬 및 표적 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아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질환이었다. 한국MSD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사무실에 게재했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김성필 전무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다른 유방암 아형보다 덜 알려져 있어 더 고충을 느낄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분들을 위해 질환 인지도를 증진하고 환자분들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약속 챌린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한국MSD는 앞으로 환자분들이 치료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삼중음성 유방암을 비롯해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에 키트루다의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독 고혈압 치료제 트리테이스, 독거 노인 어르신에 자가혈압측정기 기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HOPE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1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HOPE 캠페인은 심혈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사들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1건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립된 기금은 평소 심혈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지난 7월부터 약 2달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37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독은 희망 메시지 수만큼 적립된 기금으로 자가혈압측정기 64대를 마련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한독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PM은 “심혈관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혈압 관리가 필수인 만큼 자가혈압측정기가 어르신들의 심혈관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어르신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 해주신 의료진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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