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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순천향대, 일산백, 아주대, 한림대, 충북대, 좋은삼선병원 등 소식 2022-10-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새 HI 정립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이 새롭게 아이덴티티를 정립했다.

새롭게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는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중앙의료원과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4개 병원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심벌마크는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로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투영하고 있다.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와 ‘질병은 하늘이 고치고, 의사는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라는 설립자의 인술도 내포하고 있다.

직사각형 안의 SCH는 ‘순천향’의 영문 이니셜을 각인했고, SCH의 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병원의 정신을 표현했다.

또 기존 삼색의 심벌마크를 대표 색상 ‘Sky Blue’로 통합해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을 펼치는 밝은 미래를 담았다.

로고 타입의 색상은 ‘Dark Blue’로 선정해 무게감을 더함으로써 심볼·로고 조합인 시그니쳐(커뮤니케이션 로고)의 안정감을 더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씰(Seal)은 대학과 병원의 대표 이니셜인 ‘S’ 형태로, 미래로 비상하는 모습을 다이내믹하게 표현했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새로운 HI를 통해 전통의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하고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아름다운 하루’ 기부물품 판매 행사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12일 아름다운가게(일산점)에서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익금은 고양시 소외이웃을 돕는 소규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순 원장은 “많은 교직원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환경과 나눔, 기부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완화의료센터가 지난 12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 인사말 및 참여기관 소개 △ 호스피스 사례 발표(아주대학교병원, 샘물호스피스병원, 메트로병원) △ 작가 초청 북 콘서브(김여환 작가,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동화구연(휴대폰이 울리면) △ 기념 음악회(안양샘병원 호스피스팀, 아주대학교 동아리 ‘SOUL’)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센터장은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이 함께한 연합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공유와 보다 확대된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 ‘2022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2022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한림대의료원은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간 교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기관 전 교직원과 가족 등 약 1,700명이 참석했다. 10일간 메타버스에 방문한 누적 인원은 약 5,900명이다.

한림유니버스는 교직원이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단합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메타버스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대운동장 등이 구축됐다. 

유니버스에서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한림대학교 총장 및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장 아바타가 입장한 교직원을 맞이해 친근감을 더했다. 또 준공 예정인 한림대성심병원 신관 내부를 구현해 기대감을 키웠다.

메타버스에서는 나눔마켓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저소득층 환자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게임은 물론 ▲입장 인증사진 찍기 ▲우리끼리 찰칵 ▲게임 랭킹 이벤트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교직원은 “한림유니버스를 통해 말로만 듣던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업무에서의 메타버스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는 교직원이 축제 형식으로 즐겁게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가상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법인 산하 의료·교육·복지기관이 메타버스에 모여 팀빌딩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추후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합쳐 더 발전된 메타버스를 체험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행사 진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호스피스센터(센터장 이재우)가 13일 본관 3층 치유의 숲에서 ‘호스피스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대병원 연명의료팀이 함께 참여하여 연명의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우 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말기암 환자들의 마지막 삶을 평안하게 마무리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좋은삼선병원, 수술실 확장 개소

좋은삼선병원(병원장 이용성)이 지난 12일 수술실을 확장 개소했다.

이에 따라 이 병원 수술실은 기존 5개 방에서 7개 방으로, 회복실은 기존 4베드에서 7베드로 확장했다.

특히 수술실 1번방은 양음압 하이브리드룸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관련 감염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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