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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노원을지대, 단국대, 아주대병원 등 소식 2022-10-1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플리마켓 개최 

국립암센터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 센터 옆 야외공간에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리본(ReːBorn)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참가자 부스, 암생존자 창업 기업 부스, 일반기업((주) 바이네르)  부스, 기증물품 부스로 구성된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참가자 부스는 총 5개의 부스로 구성돼 2022년도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71명의 암 생존자가 전문가의 지도로 배운 공예, 굿즈, 원예, 저장음식 등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한다. 

암생존자 창업 기업 부스는 총 6개의 부스로 이뤄져 암생존자가 직접 창업 또는 운영하는 기업의 물품을 판매하게 된다. 

일반기업 부스는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주식회사 바이네르(대표 김원길)에서 참여한다. 기증물품 부스는 암환자 사회복귀에 뜻을 함께하는 암환우 가족이 운영하는 기업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능동적인 사회복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생한 수익금은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에 기부해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기금으로 활용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복귀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2020년부터 암환자 기업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11월 13일,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오는 11월 13일(일) 오전 8시 30분 제10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가 알면 좋은 내과 영역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당뇨병 치료약의 선택(당뇨센터 민경완 교수) ▲호흡기 질환에서 위식도 역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병훈 교수) ▲일차진료에서 알콜성 간질환 치료하기(소화기내과 오주현 교수) ▲일차진료에서 폐렴 치료하기(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연주 교수) 강연이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부전 환자의 진통제 처방(신장내과 성수아 교수) ▲최신 통풍 진료지침(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 ▲위드코로나 시대, 경구바이러스제 처방(감염내과 김태은 교수) ▲심초음파 검사의 A to Z(심장내과 정은선 교수)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14일 이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단국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말기 암환자들의 마지막 삶을 편안하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지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022 키즈리본 캠페인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최근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을 맞아 소아 청소년 암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 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이 포함된 주간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진행하는 전국 단위 공동 캠페인이다.

경기지역암센터 장석준 소장은 “앞으로도 소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소아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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