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서은숙, 이하 보상위원회)가 지난 27일 제18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사례 2,208건을 심의해 240건(10.9%)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 접종 이후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이다.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2만 1,071건 보상 결정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8만 8,300건(이의신청건 3,808건 포함), 심의 완료 건수는 6만 7,282건(76.2%)이다.
이 중 사망 8건 포함 총 2만 1,071건(31.3%)에 대한 보상이 결정됐다.
본인부담금 기준 30만 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신청건 중 1만 3,675건은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시·도에서 자체 심의를 거쳐 5,168건이 보상 결정됐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기준
◆관련성 의심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총 319명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센터장 조경숙)가 9월 29일까지 집계한 관련성 의심 질환 의료비 및 사망위로금 지원사업과 부검 이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 내역은 다음과 같다.
관련성 의심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319명(중증 55명, 경증 264명)이며, 사망위로금의 지원 대상자는 6명이다.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 대상자 45명에게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개별 안내해 신청 접수 중이며, 29명에게 지급 완료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