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외부 개방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중…연내 개통 예정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2022-08-2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이 외부에 개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데이터 확보 및 분석 기반 강화 차원에서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국 단위 항체양성률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질병관리청은 연구분석용 원천정보를 제공하여 민간 연구를 활성화하고 분석을 고도화하여 정책품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고정된 현황표 및 그래프 등 형태로 단순하게 제공되는 정보를 앞으로는 다양한 시각적 그래프로 제공하고, 시계열 통계를 자동 산출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단위 항체양성률 조사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전국 17개 시·도청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 참여대학)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명에 대한 제1차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전국 17개 시·도 표본지점 및 대상가구를 선정하였으며, 8월 5일부터 경기, 서울, 전북,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검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채혈예약자는 7,815명이었으며, 이 중 5,545명의 채혈이 완료(약 55.0%)되었다. 본 조사는 8월 31일까지 대상자 모집 및 채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집된 검체에 대한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 등) 결과를 분석하여 9월까지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및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확인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각 지자체, 보건소, 협력의료기관, 지역 참여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별, 연령별 감염취약집단을 확인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