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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고려대구로, 건양대, 인천성모병원 등 소식 2022-08-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임신부 위한 산모교실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오민정·산부인과 교수)가 오는 9월 2일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은 강연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올바른 육아를 주제로 회차별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오민정 교수)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산모의 영양 밸런스(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똑똑한 초보맘 되기(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출산을 앞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경기도농수산진흥원, 치유농업 상생협력 시범사업 ‘늘봄텃밭 프로그램’ 진행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8월 23일 오전 10시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늘봄텃밭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 쪽파, 상추, 알타리 등의 텃밭 채소 재배와 텃밭 관리법, 유기농 방제법, 실내 원예, 수확물을 활용한 저장식품 만들기 등을 통해 암환자에게 성취감 제고 및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생존자 간 메이트를 구성해 암생존자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직접 지원하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고 근로 임금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암생존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인 활동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들의 정서적 치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암생존자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해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어깨 관절 재수술 클리닉 개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어깨 재수술 클리닉을 개설했다.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는 “어깨 관절 재수술이 수도권 병원에서만 가능한 줄 알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외면할 수 없어 클리닉을 개설했다”며, “고령의 환자들도 전신마취 등으로 인한 걱정 없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레츠온클라우드, 업무협약 체결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레츠온클라우드와 환자 편의 제공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성모병원을 내원하는 국내외 환자들은 QR코드나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주변에 있는 음식, 유통, 문화, 숙박, 교통 등의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 배달, 포장, 호출, 결제 등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며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한다.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강형범 팀장은 “서비스 도입으로 인천성모병원에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가 각 문화권에 맞는 식재료나 알레르기 유발 재료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가 정식으로 오픈이 되면 외국인 고객들이 지역에 위치한 매장에 신규로 유입되면서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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