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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경북대병원, 동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2022-08-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4회 연속 지정

경북대병원이 23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3회 연속 재지정이다.

이 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연구지원 플랫폼으로 Core Lab, Site Lab, 유효성평가센터, 의학연구협력센터 등의 개방형 연구 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하여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를 개소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통합 인프라도 확충하는 등 미래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림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육성R&D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강화와 기술사업화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현재 건립 중인 지역 최초의 임상시험 전문시설인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차질 없이 개소(22년 12월 예정)해 지역 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지난 20일 시온실에서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됐다.

김병훈 주임교수(비뇨의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세엽 의료원장, 송대규 의과대학장, 이상돈 대한비뇨의학회장, 장혁수 동문회장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을 시작했다.

이어 ▲비뇨의학 로봇수술 ▲마이크로바이옴의 비뇨의학적 접목 ▲개원가에서의 음경보형물 수술 ▲요로결석의 약물 치료 ▲최신 전립선 생검 ▲여성 배뇨장애의 치료 등 비뇨의학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고, 개원 의료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치료와 수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뇨의학교실 50년사도 발간했다.

김병훈 주임교수는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첨단 의료장비와 임상술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료의 큰 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혈액 보유량 급감 극복 헌혈행사 실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방문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부모님과 함께 첫 헌혈을 하러 온 고등학생부터 업무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입주민까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헌혈행사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유경호 병원장은 “수혈받을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날짜를 미뤄야하는 상황에 놓인 환자들이 있을 정도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했다. 혈액 공급이 힘겨운 시기에 헌혈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날 모은 혈액은 병원 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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