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추진 유공 기관 표창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건보공단) 표창을 받았다.
이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6년 1개 병동 37병상으로 시작해 2022년 현재 8개 병동 375병상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특히 2021년 성과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수준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또 2022년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어 교육 및 현장 답사 등을 통해 타 의료기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적정 수준의 간호 인력 배치 정도 파악에 필수적인‘중증도‧간호필요도’평가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선발된 현장 교육전문가 2명이 타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운영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건보공단과 함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동경희대병원-웰스메디텍㈜,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 기업인 웰스메디텍㈜과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및 효과성 검증 △협업 분야의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웰스메디텍과의 협력으로 본원의 인프라 및 임상 자원이 의료기기 개발의 효과성 검증으로 활용되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라파엘관 개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8일 연구·교육·행정 복합동인 ‘라파엘관’ 축복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
라파엘관은 연면적 1만5,431㎡, 건축면적 2,096㎡,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교수 연구실과 전공의 숙소를 포함해 교육·연구시설, 기획행정지원부서 등이 한곳에 모인 연구·교육·행정 복합동으로 꾸며졌다.
또 1인 1실의 교수 연구실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공의 숙소(3인 1실) ▲의학도서실 ▲영상정보실 ▲영상판독실 등을 비롯해 ▲피트니스룸 ▲휴게실(교수·전공의)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대회의실 ▲회의실 ▲컨퍼런스룸 ▲미팅룸 등을 별도로 구성했다.
◆전북대병원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지난 5일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2022년도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하계 서브인턴십 은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2주간 진행된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이 임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원하는 진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마련하여 의료진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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